기성용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시티는 득점없이 비기면서 5경기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중원에서 관여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시티 선수들은 모두 5~7점을 받았다. 중앙 수비수 치코가 '최고의 포지션닝'이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을 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6점에 머물렀다. 세트피스를 수 차례 날려버린 데 구즈만과 슈팅 찬스를 모두 살리지 못한 공격수 미추와 무어가 최저평점이 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