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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미추(스완지시티)가 올해의 EPL 선수 후보에서 탈락하자 구단이 아쉬움을 쏟아냈다.
후보 선정 뒤엔 항상 탈락 논란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올해도 레이튼 베인스(에버턴), 산티아고 카소를라(아스널) 등 실력파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스완지시티 돌풍 주역인 미추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그만큼 시즌 내내 팀에 공헌한 자기팀 수훈 선수가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는 뜻이다.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불과 200만 파운드(약 34억원)의 이적료로 이적한 미추는 21골을 넣는 활약으로 칼링컵 우승과 리그 9위의 돌풍을 주도 하고 있다.
한편,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후보에는 베일과 아자르를 비롯해 대니 웰백(맨유), 잭 윌셔(아스널), 크리스티안 벤테케(아스톤빌라), 로멜로 루카쿠(웨스트브롬)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