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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0분 출전, 함부르크는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4-21 09:12 | 최종수정 2013-04-21 09:12


피스컵에서 플레이하는 손흥민. 사진제공=피스컵조직위원회

손흥민(21·함부르크)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다. 후반 3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몸상태는 좋았다. 전반 7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7분에도 멋진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신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가 날았다. 판 데르 파르트는 전반 14분과 20분 혼자 2골을 몰아쳤다. 뒤셀도르프는 전반 34분에 다니 샤힌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함부르크는 13승 5무 12패(승점 44)를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28일 샬케04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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