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캡틴' 김남일마저 앞치마 두른 이유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4-11 08:57 | 최종수정 2013-04-11 08:59



인천 유나이티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장 김남일(36)이 앞치마를 둘렀다.

앞치마를 입고도 사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남일을 비롯한 인천 선수단이 10일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윤 최종환 이대명 김경민 김교빈과 함께 김남일은 인천의 올시즌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12시 50분부터 점심 배식을 했고 여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앞치마를 두른 모습에 중앙여상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인천은 인천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3년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연간 실시할 계획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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