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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중동자본 인수설이 제기됐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카타르와 아랍에리미츠의 투자자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아스널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4달간 작업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아스널의 인수금액은 15억파운드로, 현재 대주주인 스탠 크로엔케가 다음주에 큰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컨소시엄은 현재 66.64%의 지분을 갖고 있는 크로엔케에게 주당 2만파운드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엔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투자 컨소시엄의 다음 타깃은 29.11%의 지분을 갖고 있는 알리셔 우스마노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