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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팬이라면 바르셀로나라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떨굴 것 같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에릭 아비달을 대신할 장기적인 대체자로 베르마엘렌을 점찍었다. 베르마엘렌은 중앙과 왼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패싱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아비달과 유사하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여러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베르마엘렌의 플레이를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