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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리버풀FC' SNS 새롭게 단장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02-14 10:29 | 최종수정 2013-02-14 10:3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축구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관련 SNS 채널을 개편했다.

새단장의 컨셉은 '스탠다드차타드 펍(Standard-Chartered PUB)'이다. 영국인들이 대중적인 술집을 일컫는 펍(Pub)에 모여 축구를 응원하며 소통하는 것에 착안했다.

블로그(www.standardchartered-liverpoolfc.com)의 경우 새로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거진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로 홈 화면을 교체하고, 문화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읽을 거리를 늘렸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tandardchartered.liverpoolfc)은 축구 관련 상식을 제공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풋볼피디아', 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특성과 축구후원이라는 장점을 잘 살려 축구와 연관된 영어표현을 소개하는 '제라드 잉글리시' 코너를 신설하고, 비 축구팬들의 이용 재미를 위해 영화 및 음악DJ 코너 등도 추가했다.

트위터(http://twitter.com/SC_LFC)에서는 후원사 입장에서 리버풀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편파중계', 경기 관람평을 네 글자로 표현한 '오늘의 사자성어' 등을 통해 한국 리버풀FC 팬들과 소통의 재미를 늘리고 공감의 폭을 넓힌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리버풀F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2013 - 로드 투 안필드' 국제 풋살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신청안내 게시물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하면 리버풀FC 공식 유니폼과 영화관람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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