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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의 베테랑 수비수 이 완(29)이 새시즌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마음속에 품었던 우승을 향한 꿈도 드러냈다.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이다. 아시아챔피언은 물론, 실현가능한 리그 우숭의 꿈도 꾸게 됐다. "개인적으로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아 팀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고, 아시아 정상을 유지할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웃었다.
스물아홉살, 베테랑 수비수 이 완이 다시 출발대에 섰다. 13일 오전 비행기로 울산의 미야자키 전훈 캠프에 합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