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브라질 전지훈련 최종 연습경기에서 산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산토스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산토스에 2대1로 승리했다. 1.5군으로 경기에 나선 전북은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를 마치고 복귀한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버틴 산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전북은 이번 브라질 전지훈련에서 가진 6차례 연습경기를 2승3무1패로 마무리 했다. 선수단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