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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가 182경기를 치르며 정규리그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제 관심의 초점은 진정한 내셔널리그의 주인을 가릴 챔피언십에 쏠린다. 지난 27일 끝난 26라운드를 통해 6강 플레이오프팀이 최종 확정됐다. 1위 고양국민은행을 비롯해, 전년도 챔프 울산현대미포조선, 강릉시청, 창원시청, 인천코레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을 잔치에 참가한다. 용인시청은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6강에 진출하며 강호의 반열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까지 6강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한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1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6강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6강 플레이오프 제도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통해 리그 수준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6강 PO를 시작으로 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십 일정에 돌입한다. 챔피언십 전경기는 일정은 네이버 및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 되며, 스포츠 전문케이블 방송 스포츠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