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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12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맨유-선덜랜드전이 펼쳐진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미리 예고한 대로 '센트럴 팍' 박지성(30·맨유)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베이비 지' 지동원(20·선덜랜드)은 예상대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박주영(26)의 아스널, 이청용(22)의 볼턴과 이미 한차례씩 맞대결을 펼쳤다. 아스널전에는 지동원만 교체출전했다. 볼턴전에는 이청용은 부상으로 결장했고,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