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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맨유)의 메이저대회 악연은 언제 끝날까.
루니는 8일(한국시각) 몬테네그로와의 유로2012 조별예선 G조 최종전(2대2 무)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세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루니의 메이저대회 악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4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부상을 당한 루니는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유로2008에선 잉글랜드가 예선 탈락하는 바람에 참가조차 하지 못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무득점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