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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 만들기에 나선다.
프로연맹은 27일 오후 FC서울과 강원FC 간의 2011년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착한 축구공 현장 습격'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7월부터 나눔과 도전의 정신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인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사장에 헌 축구공을 가져오면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 외에도 에어볼 잡기 게임,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환된 헌 축구공 숫자만큼 새 축구공을 마련해 서울시 마포구 관내 23개 유소년 축구 클럽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 및 현장 습격 로드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standardchartered-goodfootb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