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27·볼프스부르크)가 쓴 자기계발서 '마음을 정돈하다. 승리를 이끌기 위한 56가지 습관'이 10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책은 한동안 나가토모 유토(25·인터 밀란)의 자서전 '일본남아'와 일본 오리콘 베스트셀러 1위를 다투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세베는 J-리그 우라와 레즈를 거쳐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2008~2009시즌 볼프스부르크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하세베는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한-일전에 선발 출판해 3대0 완승에 기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