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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는 9월 2일 북한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첫 경기를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날 일본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예선 조추첨에서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북한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일본축구협회는 나머지 홈경기 장소도 발표했다. 10월 11일 시리아전은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 내년 2월 29일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예선 마지막 경기는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하라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1월 11일 시리아전 후 바로 북한과 원정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전세기를 띄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