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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연말까지 최종 2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593건의 지도감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494건 158억원, 용역 77건 23억원, 물품 22건 1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절감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해 행정·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감사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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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