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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이 첫번째 실점을 했다. 전반 7분이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PA 지역에 있던 비니시우스에게 걸렸다. 세계적 공격수답게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 골키퍼 김승규의 압박 움직임을 파악한 뒤 골문 오른쪽으로 그대로 찔러 넣었다.
확실히 브라질은 브라질이었다. 오른쪽 하피냐의 순간적 스피드와 거기에 따른 크로스. 그리고 비니시우스의 침착한 골 결정력이 돋보였던 대목이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