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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올해 결혼하면 배우자 죽어"…이정도면 결혼 포기각 ('코요태레비전')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09:15 | 최종수정 2022-01-26 09: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가자] 코요태 신지가 올해 충격적인 결혼운세가 밝혀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서는 '신지가 올해는 결혼을 절대 할 수 없는 충격적 이유?! 전격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요태는 새해를 맞아 앱을 통해 서로 간단한 2022년 신년운세를 봤다. 우선, 신지는 김종민의 운세를 이야기했다.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특유의 발랄함과 쾌활함은 눈에 띄는 편입니다"라며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다른 사람과 생각을 교류할 때 오픈 마인드를 가지며 우아한 행동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과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통해 본인의 좋은 이미지를 깎아 먹는 일도 생기긱 쉬우니 이런면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김종민이 신지의 운세를 읽었다. "집중력과 이해력이 좋으니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완수해내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완벽주의자지만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또한 "파괴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들과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빽가의 신년운세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백성현님의 영향을 받으며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적극적인 모습이 부족하고 내성적인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으며 정적인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김종민의 재물운은 "그다지 나쁘지 않으니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다"라고 나왔으며, ?喚〈 "스스로 노력하고 발로 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얻기도 한다"라고 나왔고, 이에 빽가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봄에 오픈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재물을 벌어들이는 것에 두뇌 회전이 빨라지는 시기다. 재산을 축적하는 것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라는 재물운세를 받았다.


싱글인 세 사람은 연애운에 집중했다. 김종민은 "본인이 이끌리는 사람과 서로 마음이 통해 깊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나오자, "아니기만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신지의 애정운은 "올해는 이성을 대하는 데 있어서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기간이다, 상대가 나에게 마음을 보이면 빠르게 식는 일도 있을 것이다, 여러 명과의 인연이 생기게 되는데, 딱히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싶은 상대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나왔고, 신지는 "영양가 없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작년에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신지는 "하나도 없다, 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빽가는 "지금 삶을 재밌게 즐기고 있고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게 약간 있다"라며 "만약 김종민 형과 신지가 둘 다 결혼했다면 나도 약간 불안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지는 "우리 부모님이 김종민이 '미우새' 나오는걸 그래서 반대한다. 저기 나오면 장가 못간다고"라고 덧붙였다.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는 빽가의 결혼운에도 "결혼은 구속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아직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올해와 내년 모두 결혼 운이 좋다"라며 현모양처 스타일을 원한다고.

특히 신지는 자신의 결혼운에 "결혼을 하고 싶다가도 하지 않고 싶은 시기다, 올해 결혼을 하게 되면 배우자와는 그다지 결혼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라며 "배우자의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어 결혼을 미루고 나중을 생각하는 게 좋다"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지는 "남자가 건강하지가 않네, 남자가 많이 아프네"라며 "이 정도면 '너는 남자 만나지 마라'고 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올해 결혼하면 남자가 죽는다잖아"라고 소리친 신지는 "만약 나한테 마음이 있었던 이성이 코요태레비전 보다가"라며 "미안해 올해는 아닌거 같아. 올해는 나 만나면 아프대"라고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써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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