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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가수·배우 겸업 힘들지만, 성취감이 남다르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9-25 08:3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5일 OCN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한 수목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소시오패스 살인마 유범진 역으로 완벽 변신하며 역대급 캐릭터를 연기한 이준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준영은 '킹스맨'이 연상되는 다양한 수트를 소화하며 퇴폐적이면서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공식적인 화보 인터뷰를 처음 진행한다고 언급하며 "많은 의상을 체인지하면서 촬영하는 것이 생소했고,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스타일의 옷과 헤어, 메이크업을 바꿔가는 것부터 새로운 경험이라 촬영 내내 설레였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유키스가 6년차 활동을 준비하면서 미성년자 나이에 막내로 합류한 이준영은 "간절하게 데뷔를 원하던 내 마음보다 과연 날 받아줄까에 대한 불안함과 의문이 컸다. 유키스 멤버로 들어갔을 때 조화를 이루어 팀처럼 보여야 한다는 막막한 숙제가 주어졌고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원만하게 잘 푼 것 같다"며 처음 합류하던 순간에 대해 회상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준영, "사람인지라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게 되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이걸 3년 동안 해온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성취감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얻는 것도 많고, 경험도 두 배로 하게 되니까. 물론 겸업하는 현장들이 달라 그 맛을 더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최종 1위에 올라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의 메인 보컬로 활약,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구축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의 유범진 역할은 천재 소시오패스로 연기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이다. 그런 유범진 캐릭터를 배우 이준영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준영은 유범진을 연기하기 위해 "뮤지컬을 하면서 캐릭터를 분석하는 법을 새롭게 연구, 그런 방식으로 캐릭터를 공부했다. 천재들은 왼손잡이가 많다는 설정을 토대로 왼손으로 밥을 먹기도 하고 글씨도 써보는 등 이런 부수적인 것들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해 천재들이 할 법한 일들을 분석했다. 물론 가장 기본을 갖추기 위해 대본에 충실하고 외우면서 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며 유범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해온 노력들에 대해 전했다.

욕심을 없애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다 보면 아울러 성숙해진다고 전하며 매순간 긍정인 마인드로 중심을 잡는 이준영이 앞으로 어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갈지 기대 된다.


이준영의 분위기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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