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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주만이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거의 1년이라는 시간동안 미스터 션샤인의 유죠로 살아오면서 행복했고 연기적인 스트레스도 많았다.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항상 집에오면 아쉬웠고 지금도 방송보면 모든장면이 다 아쉽다. 컷소리가 나자마자 부터 몇시간 안지났는데 벌써부터 허전하다. 어쨌든 스텝여러분들 우리 무신회 모든 배우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하시고!!! 우리 왼팔 #김리우 가 없어서 아쉽네.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유연석의 오른쪽 자리를 지킨 윤주만은 '무신회' 멤버들과 웃는 모습으로 남긴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유연석의 오른팔로 열연한 윤주만은 "오야붕!! 1년 가까이 촬영하면서 잘챙겨줘서 고마워!! 의지도 많이?怜 참 인성이 바른친구. 구가의서 이후 두번째 작품. 세번째 네번째...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하고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유연석의 인성을 극찬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바람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미생때부터 팬이였소"라고 운을 뗀 윤주만은 변요한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 사진을 남겼다. "대본봤을때 가장궁금했던 캐릭터. 정말 연기를 참 잘한다. 항상 형님 형님 해주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나 때문에 촬영하면서 가장 웃겼다고. 고생하셨소. 대본읽을때마다. 너무아팠소. 정작 희성은 아무잘못이 없는데.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참 배울점이 많은 친구. 언제나 팬이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새벽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미스터 션샤인'은 매력적인 스토리와 영상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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