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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피드)경기대회'에서 충청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384점으로 159점을 획득한 강원도를 제치고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3위는 130점을 획득한 경기도에게 돌아갔다.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롤러스케이트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도 장거리 간판스타답게 주 종목인 EP(제외+포인트)10,000m와 E(제외)15,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고, 장수지(서울 은평구청)역시 P(포인트)5,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약 15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스피드, 스케이트보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 링크하키, 아티스틱(롤러피겨) 총 6개 종목이 동시에 진행되어 아시아 최대의 롤러스포츠 종합 국제대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