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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대망의 2000안타, 이번주 볼 수 있을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8-26 16:02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 2루 LG 정성훈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8.25/

LG 트윈스 정성훈이 역대 7번째 개인통산 2000안타 대기록에 도전한다.

정성훈은 26일 고척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2000안타 기록까지 단 3개의 안타 만을 남겨놓게 됐다. 빠르면 이날 넥센전, 아니면 주말 잠실 홈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연전 안에 대기록이 달성될 전망이다.

정성훈이 2000안타 고지를 정복하면 프로야구 역대 7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가장 최근에는 팀 동료 박용택이 20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이었따.

정성훈은 2000안타 기록과 더불어 2000경기 출전에도 8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0경기 출전은 프로야구 역대 8번? 기록이 된다. 정성훈이 이 기록을 채우면, 2000안타-2000경기 출전 기록을 동시에 달성한 4번째 선수가 된다. 이 기록은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 만이 가지고 있다. 우타자로는 정성훈이 최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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