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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2015년도 대세남 김우빈과 동반 성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10:52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이 지난 해 머렐 전속 모델로 발탁된 김우빈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머렐에 따르면, 최근 대세남으로 꼽힌 배우 김우빈이 자사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이유로 김우빈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머렐의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머렐은 글로벌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세계 판매 1위에 선정, 부동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2013년 136개의 매장에서 올해 190여 개로 증가, 약 40%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4년 1,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šœ은 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우빈은 드라마 '상속자들'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까지 흥행몰이를 하며, TV, 광고계에 이어 충무로까지 대세 배우임을 입증, 대스타로 거듭났다. 또한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스물'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우빈은 2015 SS 시즌컷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김우빈 효과'를 톡톡히 낼 계획이다.

화승 머렐 관계자는 "젊고 세련된 머렐의 아웃도어 이미지가 대세남 김우빈과 잘 매치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머렐은 김우빈과 함께 정통 퍼포먼스 아웃도어와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를 함께 보여주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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