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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상대국 벨기에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또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인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도 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쳐 브라질 현지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오리기가 18일 알제리와의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경우 벨기에는 루카쿠만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측면 공격수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는 훈련에서 에덴 아자르(첼시)와 충돌해 발목에 문제가 생겼다. 중앙수비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