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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통상 국제무대 참가 시 선수들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대회 개최국 언어로 인사하는 관례에 비추면 이례적인 사례다.
한 매체는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와 관련, 대회 현장에서 일본 팬보다 한국 팬들이 '일동 기립'을 하는 등 더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대회에서 김연아는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 프리스케이팅 131.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도 미키는 176.82점(쇼트-프리 합계)으로 2위를 랭크했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에 네티즌은 "안도미키 한국어, 귀를 의심했다", "안도미키 한국어, 친한 스타인듯",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반갑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도미키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연아 우승을 축하해. 너와 같은 대회에 뛰어서 정말 기뻐. 앞으로 행운을 빌게"라는 축하글을 게재,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