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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해커 침투로 ‘조편성 공개?’ 한국 스페인과 한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6:57


월드컵 주추첨 해킹당했나?

'월드컵 조추첨'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이미 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해커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 서버에 침투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결과에 대한 정보를 얻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 크로아티아, 에콰도르 등과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최악의 조는 개최국 브라질이 속한 A조로 보인다. 해당 조에는 브라질과 북중미 강호 멕시코, 잉글랜드, 프랑스로 구성돼 있다.

B조는 일본, 우루과이, 가나, 그리스가 한 조를 이뤘다. C조에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메룬이 포진됐다. D조는 독일, 네덜란드, 칠레, 호주가 E조는 벨기에, 온두라스, 코트디부아르, 이탈리아로 구성됐다. F조는 스위스, 러시아, 나이지리아, 미국이, G조에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이란, 알제리 등이 속해있다.

매체 마르카의 월드컵 조추첨 해킹 보도 소식이 전해지며, 현재 해당 사실의 진위 여부에 축구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FIFA는 내달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진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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