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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딘딘이 키가 작아 양보만 했던 학창 시절 덕분에 랩을 시작한 사연으로 폭소를 터트린다.
딘딘은 자신은 사람을 봐 가면서 깐족거린다면서 '특히 동 체급에 제일 덤비지 않는다'라고 밝혀 폭소케 한다. 문세윤, 김동현, 황재균 등 자신보다 큰 사람들에게 마음껏 까불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는 자신이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본인들도 알기 때문이라고.
그는 어린 시절부터 또래보다 키가 작았다면서 '깐족'의 역사에는 이유가 있다고 밝힌다. 딘딘은 엄마의 교육열로 영어로만 얘기하던 영재였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 장애'를 겪어 친구들보다 체구가 작았다고. 이어 그는 자신을 예뻐하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두 누나에게 서열 정리(?)를 당하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고 밝혀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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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C 김국진은 자신의 키 영역에서 '덱스'이자 '알파메일(멋진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이라고 말하는데, 병약미가 요즘 트렌드라고 김국진을 추켜세워 함박웃음을 짓게 한다.
'호감 깐족'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딘딘의 '깐족거림'의 역사는 오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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