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강은비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변준필과의 설레는 일상을 공유했다.
1일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기도합니다. 근데 준피라 뭐 죄진 거 있어굥 이제 며칠 안 남았뜨아.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은비가 예비신랑 변준필과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은 채 진지하게 기도 중인 변준필 옆에서, 강은비는 그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다가오는 결혼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헤어지지 않고 17년간 연애를 이어온 커플이다. 강은비는 "우리는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 학교, 같은 과 출신이다. 그는 내 그림자처럼 항상 뒤에서 나를 지켜준 연인이자 친구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