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16세에 대출 없이 20억 아파트 샀다…"가격 괜찮아 매입"(가보자고)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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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07:37 | 최종수정 2025-03-31 07:38


정동원, 16세에 대출 없이 20억 아파트 샀다…"가격 괜찮아 매입"(가…

정동원, 16세에 대출 없이 20억 아파트 샀다…"가격 괜찮아 매입"(가…

정동원, 16세에 대출 없이 20억 아파트 샀다…"가격 괜찮아 매입"(가…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정동원이 영앤리치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 8회에서는 정동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안정환, 홍현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현재 거주 중인 마포구 합정동 자택에 대해 언급하며 "임영웅과 같은 집인데, 당시 가격도 괜찮았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이 나이에 그 가격이? 난 아직도 엄두가 안 나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가 "그 집이 꽤 비싸다던데 자가냐"고 묻자, 정동원은 "그 당시 자가로 했다"고 답했다. 그는 "20억 원대에 구입한 것으로 기사가 났다.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교와 가까운 곳을 찾다가 선택했다. 온 지 2년 조금 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도 부동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서울을 모르는 것처럼 보이면 촌놈처럼 보일까 봐 걱정됐다. 그래서 중1 때부터 서울 구 이름을 외우고, 어느 지역이 비싸고 괜찮은지 부동산 공부를 해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동원은 현재 거주 중인 합정동에 대해 "장점은 방송국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하고, 학교도 가까운 점"이라며 "하지만 단점은 강남에 있는 숍을 가려면 강변북로를 이용해야 해서 아침에 40~50분이 걸리는 것"이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본인만의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서는 "이전에 살던 집은 월세였는데도 집주인 허락을 맡고 인테리어를 내가 하고 살다가 나왔다. 잠깐 살더라도 내 취향대로 살고 싶었다"며 "지금 집은 블랙 계열로 꾸몄다. 침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아예 올블랙이다. 자는 곳이니까 푹 쉴 수 있게 했다"고 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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