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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정동원이 영앤리치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홍현희는 "이 나이에 그 가격이? 난 아직도 엄두가 안 나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가 "그 집이 꽤 비싸다던데 자가냐"고 묻자, 정동원은 "그 당시 자가로 했다"고 답했다. 그는 "20억 원대에 구입한 것으로 기사가 났다.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교와 가까운 곳을 찾다가 선택했다. 온 지 2년 조금 넘었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현재 거주 중인 합정동에 대해 "장점은 방송국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하고, 학교도 가까운 점"이라며 "하지만 단점은 강남에 있는 숍을 가려면 강변북로를 이용해야 해서 아침에 40~50분이 걸리는 것"이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본인만의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서는 "이전에 살던 집은 월세였는데도 집주인 허락을 맡고 인테리어를 내가 하고 살다가 나왔다. 잠깐 살더라도 내 취향대로 살고 싶었다"며 "지금 집은 블랙 계열로 꾸몄다. 침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아예 올블랙이다. 자는 곳이니까 푹 쉴 수 있게 했다"고 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