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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현빈이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을 위해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했다.
'계시록'은 공개 이후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신현빈은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영화가 해외에서 통했다기보다는 한국적인 특성도 있고, 보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다룬 것 같아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신현빈은 극 중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를 연기했다. 작품을 본 소감을 묻자, 그는 "제가 나오지 않는 부분은 후하게 봤다(웃음). 아마 배우들 대부분이 다 그럴 거다. 시사회에서 준열이랑 영화를 보면서도 본인이 나온 장면은 마음에 안 들고, 서로의 연기를 보고는 좋다고 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