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2세없는 속사정 "정자 하위 10%, 건강 안좋아 계속 넘어져" ('전현무계획')[종합]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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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8 22:46


강남♥이상화, 2세없는 속사정 "정자 하위 10%, 건강 안좋아 계속 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의 건강을 걱정, 2세 계획을 미룬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강남이 안동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맛집으로 가는 길 "한국 사람이 됐다"라며 1년 전 귀화 시험에 통과, 일본인에서 한국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이중 국적이 안 된다. 이제 난 일본 여권이 없다. 제일 부러운 게 면세 받는 거였는데 이제 면세 받을 수 있다"라며 기뻐했다.


강남♥이상화, 2세없는 속사정 "정자 하위 10%, 건강 안좋아 계속 넘…
세 사람은 안동국시 집에서 국수, 메밀 묵밥 등을 맛있게 먹었다. 먹방을 끝낸 전현무는 강남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강남은 "우리 삶을 즐긴 후 2세를 갖자는 생각인데 상화가 무릎이 안 좋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무릎에 혹이 많고 깨진 뼈도 많다. 연골은 아예 없고 발목이 휘어있어 하루에 다섯 번도 넘어진다. 가다가 그냥 아무일 없어도 발목을 삐어서 내가 잡고 걷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지금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출산을 한다면 바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 그럼 아내의 인생에 즐거움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우리만의 시간을 즐기다가 아이를 갖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근데 네 정자 상태가 엉망진창이던데? 하위 10%라고 한다"라며 강남에게 돌직구를 날렸고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는데 레벨이 높지 않다는 거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정자를 얼렸다면서 전현무에게 "형도 이제 50살이니까 해"라며 맞대응했다.


강남♥이상화, 2세없는 속사정 "정자 하위 10%, 건강 안좋아 계속 넘…
다른 음식점으로 가는 길, 곽튜브는 강남에게 "(이상화 모르게) 밤에 몰래 먹는 거 진짜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진짜 아내가 화나서 3일 동안 대화를 안 했다. 상화는 내가 살찌는 걸 되게 싫어한다. 제가 몰래 라면 먹는걸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상화가 화난 모습이 진짜 방송으로 나왔다. 완전 리얼이었다. 상화는 연기를 못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살찌면 전현무 얼굴이 되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현무 형 얘기 많이 한다"라며 폭소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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