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피해'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 진짜 무너지더라' ('유퀴즈')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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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14:59


'악플 피해'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 진짜 무너지더라'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한해에 세 번 유산을 하며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말 그대로 재앙이었던 한가인의 결혼식 비하인드 그리고 유퀴즈에서만 밝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유재석이 지난 2005년 한가인과 연정훈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추억에 잠기자, 한가인은 "엉망진창이었다. 말 그대로 재앙이었다. 저희는 취재진이랑 다 같이 들어가서 길이 안 보였다"라고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당시 자료화면은 그야말로 하객, 취재진까지 인산인해를 이뤄 정숙한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악플 피해'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 진짜 무너지더라' ('유퀴즈…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제가 오늘 여기를 계기로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 건"이라고 운을 뗀 후 한 해에 세 번이나 유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같은 해 겨울에 임신했는데 같은 주수에 또 안 좋게 됐다. 한 해에 세 번을 그랬다. 그땐 진짜 무너지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전하고 있다. 4개월 전 두 자녀의 학원 라이딩 영상을 올렸는데,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풍자한 대치동 학부모 패러디와 맞물려 악플 세례를 받았다.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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