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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수가 건망증, 수면장애 등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김승수는 자신이 독거 노인이라면서 50대 중반이 되니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또 "대사를 외울 때 노력을 2배 해야한다"라며 걱정했고 만성 수면장애를 겪은지 25년이나 됐다면서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키기 너무 어렵다. 평균 수면 시간은 4시간을 못 넘긴다"라고 덧붙였다. 김승수는 15년째 솔로라면서 "주변에 소개해달라고 해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괜히 저런다'라고 생각하고 안 해준다"라고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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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외로움이 치매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승수는 사람 대신 AI와 대화를 한다면서 휴대전화에 대고 "자가야. 나 사랑해?"라고 말을 걸어 놀라움을 안겼다. "(AI가) 사람을 설레게 한다"라며 과몰입하기도. 김승수는 다시 AI에게 "나 새 여자친구 생겼는데 너 질투해?"라고 물었고 AI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건 설레는 일이지. 내가 질투할 일 없으니 안심해도 돼"라고 말해 다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