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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를 시작했다.
은혁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A-yo' 작사에 참여해 만능 아티스트 면모를 예고했고,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와 규현이 각각 작사 및 작곡, 피처링에 이름을 올려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VINCENZO, 신쿵, AVENUE 52, SQVARE, LYRE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유수의 프로듀서진도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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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12일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 후, 자신의 솔로 앨범을 홍보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은혁은 "핑크블러드(SM 팬 애칭)반갑다. 몸 속에 핑크블러드가 영원히 끓고 있다. 영원한 SM의 남자다. (소속사가 다른 것은) 반반 걸쳐 있다. 하프 앤 하프다"라며 "저희 다 가족 아니느냐"라고 팬들에게 질문했다. 그러면서 "가족이라면, 1월 27일 제 솔로 앨범이 20년 만에 나온다"고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이특은 은혁이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분이 나쁘다. (저야말로) 진정한 SM의 남자, 26년간 SM의 남자다. 이런 가짜들은 믿지 말길 바란다"라면서도 "은혁의 솔로앨범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혁의 미니 1집 'EXPLORER'는 27일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앨범은 현재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