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모든 아내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불륜 사건이 등장한다.
16일 밤 10시 티캐스트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되는 '끝내주는 부부'에서는 하던 공부도 그만두고 남편의 내조를 도왔지만, 믿을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한 사연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는 믿었던 남편이 중고 거래 어플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났고 그 뒤로 중고 거래를 하는 척 이성을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은 중고 거래를 하는 척 새 물건을 사 오며 동일한 이성을 계속해서 만나왔다. 아내의 추궁 앞에서 "그냥 딱 한 번 실수한 것이다. 몇 번 만나지도 않았다"라며 핑계를 댄 남편은 "다신 그러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끝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
두 사람은 반려묘를 함께 입양 받을 계획을 세우며 다시 한번 결혼 생활을 다잡아 본다. 평안한 일상을 보내던 아내의 곁에 갑자기 수상한 남성이 등장하고 앞뒤 상황 없이 직진하는 남성 때문에 순식간에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 틈을 타 남편은 이 전에 불륜을 저질렀던 여성과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한 남자와 남편의 불륜녀 두 사람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