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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현 딸 서아가 생애 처음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만났다.
이때 딸은 "엄마 예뻐요"라고 말해 이모삼촌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정현은 "산타할아버지가 지금 서아에게 오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때 창 밖에서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했다.
이정현 남편은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바꾼 채 서아에게 다가갔지만 서아는 "무서워요"라며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선물에 잠시 마음을 풀었던 서아는 바로 산타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졌다.
또 "산타에게 뽀뽀를 해줘"라는 말에 서아는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고, 산타할아버지는 "선물 다시 가져갑니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때 서아는 "주세요"라며 산타를 째려보다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지만 서아는 좋아하는 캐릭터의 드레스와 머리띠를 보고 눈물을 뚝 그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귀염둥이 공주 드레스를 입고, 깜찍한 공주로 변신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