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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끝 떡볶이 데이트로 달달함 폭발시킨 한지민♥이준혁, '썸' 시작? ('나의 완벽한 비서')[종합]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5-01-10 14:54


냉전 끝 떡볶이 데이트로 달달함 폭발시킨 한지민♥이준혁, '썸' 시작? …

냉전 끝 떡볶이 데이트로 달달함 폭발시킨 한지민♥이준혁, '썸' 시작?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떡볶이 데이트로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지민(지윤 역)과 이준혁(은호 역)이 심야 떡볶이 데이트 장면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오늘(1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이들이 첫 만남의 날카로운 신경전을 뒤로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윤과 은호는 떡볶이를 사이에 두고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지윤은 머리를 질끈 묶고 전투적으로 먹방에 나서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면, 매운맛에 취약한 은호는 떡볶이를 집어먹은 뒤 얼굴이 빨개지고 결국 음료수를 들이켜는 등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는 헤드헌팅 회사 대표 지윤과 그의 비서가 된 전직 인사팀 과장 은호의 독특한 관계성을 구축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실적 압박 속에서 양팀장(권혁)의 이직을 성사시키려는 지윤과 이를 막으려는 은호의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억울하게 징계 해고를 당한 은호가 지윤의 비서로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직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은호를 냉대하던 지윤은 그의 노력과 성실함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고, 2회 엔딩에서는 지윤이 은호에게 기댄 채 포옹하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점차 가까워지는 지윤과 은호의 관계 변화가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점점 달아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3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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