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 나선다.
10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탑이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인터뷰는 탑이 마약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평소 탑과 친분이 있었던 걸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은 '캐스팅 관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은 인터뷰와 제작발표회 등을 통해 '탑의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으나, 대중은 여전히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탑의 부족한 연기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비롯한 주요 홍보 일정에서 전면 배제됐던 탑이 침묵을 깨고 이날 인터뷰 자리에 나서는 만큼, 어떤 말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