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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여배우 얼굴에 상처라니…배인혁-정건주 '걱정'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0 08:33


김지은, 여배우 얼굴에 상처라니…배인혁-정건주 '걱정'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지은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문초를 당한다.

5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6회 엔딩에서는 김만돌(한상조)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는 홍덕수(김지은)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김만돌은 앞서 홍덕수와 홍패(용천루 시험 응시권)를 걸고 노름을 한 인물. 원래 김만돌의 소유였던 홍패는 내기에 이긴 홍덕수에게 넘어갔으나, 지나가다가 두 사람의 실랑이를 본 이은호에 의해 찢어지고 말았다. 이에 홍덕수는 반쪽만 남은 홍패를 위조해 용천루에 입성했다. 이렇게 지나간 줄 알았던 홍패 소동은 김만돌이 홍패 반쪽만 손에 들고 살해된 채 발견되며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현장에는 피가 묻어 있는 왕실의 검이 있어 범인이 누구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10일 '체크인 한양' 측은 병판(윤제문)으로부터 문초를 당하는 홍덕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병판의 손에는 찢어진 홍패가 들려 있어 홍덕수의 위기를 직감하게 한다. 이어진 스틸컷에는 누구에게 맞은 건지 뺨에 상처까지 생긴 홍덕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문초 현장에 등장한 이은호(배인혁)와 천준화(정건주)의 걱정 어린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황동금시 반쪽을 가지고 있는 홍덕수에게 계속 신경을 쓰는 이은호와 홍덕수가 여자라는 걸 알고 의식하고 있는 천준화. 이 두 남자가 홍덕수의 위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측은 "11일 방송되는 '체크인 한양' 7회에서는 포도청에 끌려가 문초를 당하는 홍덕수의 위기가 그려진다"며 "홍덕수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과 이를 지켜보는 주변 인물들의 갈등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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