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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남자친구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으로 자숙했던 배우 서예지 측이 악플러 130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21년 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전 연인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김정현은 지난해 12월 31일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서현에게 6년 만에 공개사과했다.
다음은 서예지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당사 소속 서예지 배우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서예지 배우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전담팀을 편성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써브라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