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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4기 옥순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4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88년생이라는 옥순은 "사는 곳은 서울이고, 지금 KT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무하는 옥순의 모습이 나왔고, 데프콘은 "일할 때는 되게 평범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옥순은 "취미는 자연을 사랑하고 건축물을 보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는 만화책을 되게 좋아했고, 지금은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책 읽다가 엄마한테 '천국이 뭐야?'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우리 집 같은 곳'이라고 대답해 줬다. 그렇게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다"며 "나도 솔로 나라에서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내가 원하는 배우자는 내 방 침대 같은 남자다. 계속 한자리에 있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가진 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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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예뻤는지 궁금한다라는 질문이 나오자 옥순은 "성형수술하고 조금 더 예뻐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연하로 몇 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고 답했다.
외적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적인 것보다는 지금은 결혼하고 싶어서 자상하고 가정적인 사람을 원한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옥순은 결혼 후 수도권 이외의 곳에서도 살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해외에서도 살 수 있다"며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기피하는 남성상에 대해서는 "거짓말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현재 솔로 나라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 대화를 깊게 많이 나눠본 분이 없어서 일단 다 대화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