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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200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나폴레옹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집중 탐구한다. 프랑스의 전쟁 영웅이자 황제로 군림했던 나폴레옹의 마지막 순간은 여전히 의문으로 가득하다.
나폴레옹의 죽음을 초래했을지도 모르는 습관들 역시 주목된다. 대표적으로 그는 '쇼트 슬리퍼'로 불릴 만큼 수면 시간을 줄여 일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찬원은 "저도 어젯밤 3시간밖에 못 잤다"며 그의 습관에 공감했지만 장도연은 "장수하려면 잠을 자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워털루 전투 당시 나폴레옹이 치질로 인해 전장에 늦게 나갔다는 가설도 제기됐다. 방송에서는 그가 치질 치료를 위해 거머리를 사용했다는 증거와 함께 치질 치료의 기이한 역사도 소개된다. 이를 듣던 이찬원은 헛구역질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찬원은 과거 바쁜 스케줄로 인한 수면 장애를 고백하며, 수면제 복용을 고민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나폴레옹 편은 7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