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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만큼 유망했으나 31세에 요절한 가수, 오늘 29주기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6 11:06 | 최종수정 2025-01-06 11:08


조용필만큼 유망했으나 31세에 요절한 가수, 오늘 29주기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지났다.

김광석은 1984년 데뷔해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여러 명곡을 발매했다. 해당 곡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8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이 사망한 후에도 여전히 그의 노래와 목소리로 대중에 기억되고 있다.

특히 여전히 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를 하고 앨범, 콘서트로 추모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며 또 다른 형태로 고인을 추억했다.


조용필만큼 유망했으나 31세에 요절한 가수, 오늘 29주기
한편 대구 중구는 오늘 6일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 일대에서 김광석의 2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박기영, 권진원, 김형석, 심현보, 정원영, 이적이 나선다. 또한 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콘서트홀에서는 김광석 28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매년 1월 6일 개최되는 김광석 추모 행사는 고 김광석을 추모하는 동시에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 중구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의 모든 협의체와 단체가 후원해 한마음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깊다.


행사는 오후 2시 김광석 전신 동상 앞 추모식을 시작으로 2시 30분부터 추모 공연을 진행한다.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남예지, 아름다운 일상을 노래하는 팝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참여해 김광석이 남긴 명곡들을 부르며 추모제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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