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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이 직접 만든 '아빠 헌정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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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곡은 정지웅 군이 대학교 입시 준비 때 적은 가사로,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이 고스란히 드러나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도 "어쩜 노래도 잘 부르나요", "서울대 안 갔어도 뭘해도 성공했겠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2002년 아내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인 정지웅 군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표는 현재 입대한 정지웅 군의 근황에 대해 "아들 꿈은 힙합 래퍼다. 어릴 땐 피자라더니 꿈이 바뀌더라"며 "웹툰 작가부터 고등래퍼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서울대 간것도 음악 영향을 받았다. 고2 때 좋은 대학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좋은 대학가서 좋은 가사 쓰면 설득력 쓸 것 같다고 해 음악 때문에 정말 공부 열심히 했고 진학했다"고 전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