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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키 17'의 개봉이 3월 7일로 다가왔다.
3월 7일은 워너브러더스의 2024년 최고 흥행작인 '듄: 파트2', 2022년의 최고 흥행작인 '더 배트맨'이 개봉했던 3월 초 일정으로, 4주간 연이어 계속되는 봄 방학 시즌의 박스오피스를 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IMAX 스크린 또한 더 길게 확보할 수 있는 시즌이다. 또한 개봉을 앞당긴 결정의 배경에는 일반 관객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 스크리닝에서의 높은 점수에 기인한 자신감도 작동했다는 후문이다.
예고편 공개 직후부터 "역시 봉준호, 영화를 살아있게 하는 드문 감독"이라는 반응 등 쏟아진 팬들의 기대와 기다림 또한 한 달 앞서 끝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개봉은 북미보다 빨리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으로, 조율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