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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봉 40억' 인정한 플렉스 "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 ('나혼산')[종합]

이지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8 08:19


전현무, '연봉 40억' 인정한 플렉스 "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 (…

전현무, '연봉 40억' 인정한 플렉스 "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캠핑카를 끌고 제주도로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캠핑카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고된 스케줄을 끝낸 뒤 '뉴 무카'를 타고 4시간 30분을 달려 목포로 향했다. 전현무는 "나의 로망이다. 늘 막연하게 꿈꿔온 것이 캠핑카를 목포에서 배에 싣고, 제주도까지 가져간 다음 내 캠핑카로 제주도 해안을 달려보고 싶었다. 캠핑카로 그런 스폿의 바람을 맞고 회를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라며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고백했다.

새벽 1시에 목포에 도착한 전현무는 크루즈 선상 시간을 기다리며 뉴 무카에서 잠을 청했다. 갑작스러게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우박에도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진 전현무는 제주도 행 배에 승선, 스위트룸을 예약해 플렉스한 모습을 뽐냈다. 그는 "좀 플렉스를 했다. 방도 제일 좋은 방 중 하나로 골랐다. 잠을 잘 자야 여행도 잘하니까. 비행기로 치면 비즈니스 클래스다"라고 자랑했다.


전현무, '연봉 40억' 인정한 플렉스 "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 (…
다른 승객들의 승선을 기다리는 동안 아침 식사를 하고, 꿀잠을 자던 전현무는 제주도에 도착하자 "달에 처음 착륙했을 때 인간의 느낌이다"라며 자신의 차로 제주도에 도착했다는 설렘에 벅차했다.

이후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전현무는 "저는 (박)나래가 되게 부러웠던 게 어디를 가도 '낙지 형님', '배 형님', '고등어 형님' 다 있다는 것"이라며 "저는 어딜 가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저한테는 유일한 카페 동생이다. 처음 인연을 맺은 건 8년 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캠핑을 좋아해서 가족들과 캠핑하러 다니며 여유롭게 사는 게 내 인생과 너무 달라서 비교되더라. 서로서로 동경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현무는 카페 동생과 함께 캠핑을 주제로 이야기를 함께 나눈뒤 여러 명소를 추천 받았고, 혼자가 된 전현무는 제주도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복해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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