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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대환장 앙숙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충격적인 머리끄덩이 난투극 이후 첫 대면한 지송이와 차현우의 어색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딱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피하며 굳은 자세로 앞만 쳐다보고 있고 머쓱한 정적과 긴장감만이 아파트 복도를 가득 채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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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펼치는 엉뚱발랄 예측불가한 애드립 연기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웃참하게 만들고 있다"며 "악연인듯 인연인듯 자꾸만 엮이는 지송이와 차현우의 혐관 케미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꼬여만 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출구 없는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