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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출소 후 후덕하게 살이 오른 충격 근황이 포착됐다.
외관상으로 살이 많이 올라 후덕해진 풍채가 놀라움을 안기고, 전과자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무리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행사장 밖에 나와서도 현지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차량에 탈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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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지디팔이 하는 사람이 지디보다 더 버는게 말이 되나" "승리가 있는 곳이 캄보디아로 보인다. 캄보디아 경제 수준은 GDP가 베트남 1/10도 안됨. 동남아에서도 못 사는 국가다" "풍채가 더 커졌네" "범죄 전력도 있는데 사업에는 무리 없나보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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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제보 영상에서 승리는 클럽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한 여성이 '승현이(승리 본명) 오빠가 사줄거야?'라고 하자 승리는 '사줄게, 사줄게'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승리의 일행인 한 사람은 다른 한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숙소가 5분 거리에 있다. 같이 가서 놀자"고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승리 측은 당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 속 여성은 휴가에 동행한 지인의 여자 친구고 나는 한국인 관광객과 말을 섞은 적이 없다. 한국인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눈 건 내가 아니라 동행한 지인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승리 측은 "'숙소에 가서 같이 놀자' 등은 내가 얘기한 것도 아니고 일행 중 한 명이 한 일인데 '승리 일행'으로 엮어 내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보도됐다.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저도 지인들과 휴가를 즐기는 것일 뿐이다. 나쁘게 보면 나쁜 거고 다르게 보면 평범한 거라 난감할 뿐이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식품위생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의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바 있다. 승리는 재판 끝에 2022년 5월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고, 당시 입대 후 군인 신분이던 승리는 실형을 살게 된 뒤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운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