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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가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만삭 태교 라이프'를 공개한다.
잠시 후, 심형탁·사야는 이날 같이 수업을 받을 또 다른 부부가 들어오자 반갑게 인사한 뒤, 태교 및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심형탁은 사야를 향해 "심씨가 아내를 위해 뭘 하고 있는 거 같아?"라며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해주길 바라며 묻는다. 하지만 사야는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답한다. 당황한 심형탁은 "매일 손, 발 마사지 해준다"라고 어필하는데, 사야는 재빨리 "최근, 최근에"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출산 수업을 마친 뒤 식당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긴다. 식사 중 사야는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일본에서 엄마가 오실 거다. 2월 중순 쯤, 일주일 정도 계실 것 같다"고 알린다. 심형탁은 "일주일은 너무 짧은데"며 아쉬워하면서 "아예 (장모님이) 함께 사셨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사야가 "심씨가 부담스러울까 봐"라고 하자, 심형탁은 "전혀"라면서 "내가 집을 나갈게"라고 말한다. 심형탁의 발언에 '멘토군단'은 "잘 나가다 저게 무슨 말이야?"라며 경악하고, 사야 역시 미간을 찌푸린다.
심형탁과 심진화를 울컥하게 한 사야의 깜짝 선물이 무엇일지, 그리고 심형탁이 지은 2세의 진짜 이름은 2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