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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바로 오늘(24일) 개봉한 가운데, 치열한 전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아비규환 전투 스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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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아산 전투는 안중근 장군을 비롯한 대한의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전투로, 처절한 대결이 펼쳐졌던 전투이기에 아비규환의 현장을 영화에 담는 것에 큰 공이 들었다. 제작진들의 이러한 준비에 화답하듯 신아산 전투신을 촬영하던 당시 국내 촬영지에 유례없던 폭설이 내려 실제 100%의 눈을 담아 촬영했다는 후문.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들의 노하우와 자연이 완성한 놀라운 현장 프로덕션이 '하얼빈'에 꽃을 피워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영화적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